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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서 쿵쿵? 터지면 치명적…'조용한 시한폭탄' 70대 남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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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피프티 작성일25-10-21 09:19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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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정상보다 50% 이상 늘어나 풍선처럼 부푸는 질환이 '복부 대동맥류'다. 혹을 뜻하는 한자 '류(瘤)'가 병명에 들어간 이유도 마치 혹이 난 듯 혈관이 부풀어 올라서다. 성인 남성의 경우 가장 큰 곳의 지름이 약 2㎝인데, 3㎝ 이상으로 늘어나면 복부 대동맥류로 진단한다. 이렇게 대동맥이 늘어나 터지면 대량 출혈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조용한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복부 대동맥류 환자가 지난 13년간 3배 넘게 늘었다는 대규모 분석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수팀은 2010~2022년 전국 단위 데이터를 활용해 복부 대동맥류 환자 수 증가 현황을 분석하고, 스텐트 시술(EVAR)의 확대가 일부 환자 생존율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임상 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7월호에 실렸다.

복부 대동맥류의 주요 원인은 혈관 벽을 약화하는 흡연·고혈압·고지혈증·동맥경화 등이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 남성에서 다수 발생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위험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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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대동맥류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 복부·등·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복부에서 '쿵쿵' 뛰는 듯한 박동감을 느끼는 것도 대표적인 의심 신호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대부분 파열 직전이거나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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