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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요즘은 그냥 아무 감정도 없어요”라고 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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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주 작성일25-04-09 19:26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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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요즘은 그냥 아무 감정도 없어요”라고 말할 때
학폭 피해가 일정 기간을 지나면, 피해자는 종종 무감각 상태에 빠진다. “화도 안 나고, 슬프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도 없어요.” 이는 감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감정을 감당한 끝에 나타나는 ‘감정적 마비’ 상태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우울증, 무기력증, 심한 경우 자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학교폭력변호사는 이처럼 감정이 말라버린 듯한 피해자의 상태를 심각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인다. 감정 표현이 줄어들었다고 고통이 줄어든 게 아니며, 이때부터는 보다 적극적이고 긴밀한 개입이 필요하다. 학교폭력 변호사는 피해자의 상태에 맞춰 정서 심리 전문가와 협업하고, 정밀 진단서를 기반으로 학교 측에 정식 보호조치를 요청한다.

또한 피해자의 무감각 상태를 학폭위, 민사절차, 진술 과정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 의견서와 정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설명하며, 피해자의 감정 표현 방식이 다르더라도 그 피해의 본질은 충분히 인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법무법인 동주는 “요즘은 아무 감정도 없어요”라는 말에 “그 감정조차 보호받아야 할 상태입니다”라고 말해온 학교폭력변호사다. 느끼지 못하는 고통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 고통까지 지켜주는 법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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